완전 시원해요~

후기 같은 거 잘 안쓰는데, 치료받고 몸이 넘 개운해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방문했을 때, 다른 분께서 받고 있으셨어요.

기다리는 동안 지압원을 둘러보니,

표창장, 건강 칼럼 기사, 자서전 낸 기사, 가격표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지압원을 오래 운영하시면서 많은 경험과 연륜이 느껴지는데,

자서전을 낸 이력이 독특했어요.

한 편에 있는 새를 보고 있노라니, 대기하는 시간이 지겹지 않았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왔는데, 저는 원래 허리가 많이 안좋았어요.
디스크 수술을 몇 년에 받았고, 늘 허리와 등이 뻣뻣해서 몸이 무거워요.

이런 저런 질문과 제 몸 안 좋은 곳 여기 저기 눌러 보시고,
1시간 동안 지압을 받고 왔는데,

약간의 근육통이 있는 정도의 가벼운 몸살을 한 2일 정도 한 거 같아요.

3일째 되는 날,
몸이 가볍고 아주 개운해요.

느낌을 설명하자면,
사우나에서 나왔을 때, 그 개운함이랄까요?

원장님께 치료를 받게 되어
이전보다는 편안해진 몸으로 
오늘 또 하루를 시원하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