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되는 마사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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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줌마 작성일23-06-14 10:46 조회3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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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작년 여름 여행지에서 목을 다치는 사고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했고, 지금도 물리치료를 다니고 있는데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목을 다치다 보니
아무래도 온몸이 찌릿찌릿하고 아플 때가 많나 봐요
그래서 지압원을 찾아보던 중, 집 근처에 국가공인 지압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맹인 원장님께서 기계 치료가 아니라 직접 손으로만 지압을 해주시기 때문에
다른 힐링 테라피 마사지샵이랑은 차원이 다르고
각종 자격증과 수료증, 표창장 등이 있어서
23년 경력의 실력을 미리 짐작할 수 있었어요.
남편한테 지압이 꼭 필요했던 터라 기대를 하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씀을 나누며 지압이 시작됐는데요!
짚어보시고는 목이 많이 안 좋은 거 같다고 하셨어요 ㅠㅠ
예상은 했지만 속상,,
몸이 안 좋은 사람들 근육은 자연치료가 안돼서 이렇게
풀어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저희 남편,, 아파 죽습니다 ㅋㅋㅋ
몸이 안 좋아서 더 아프게 느껴진다고 하셨고
끝날 때쯤에는 근육이 뭉쳐있던 게 다 풀어져서 그런지
아프지 않고 시원하다고 했어요
정말 신기^^
아파서 발을 움찔움찔
안 좋은 곳을 지속 찾아서 풀어주셨어요
지압해 주실 때 탁탁 걸리는 부분이 안 좋은 부분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지압을 받는 본인도 다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불편함을 호소했었는데요.
그 부분을 지압해 주시고 나서 뒤돌려보니
걸리는 거 없이 편하게 고개가 돌아간다고 하는 거예요
즉각 효과가 나타난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남편은 눈을 감고 관리를 받으니, 손으로만 진짜 하신 게 맞나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돌로 문지르는 거 같다고 했답니다.
마사지와는 차원이 다른 압으로
이제 다른 마사지는 간지럽게 느껴질 거 같은 느낌이라고 했어요 ㅋㅋ
예약이 오늘도 가득 차있다고 하시네요.
하루가 지난 지금도 목 쪽이 한결 나아서
지압을 꾸준히 받아야겠다고 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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