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란 표현보다 치료후기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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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작성일21-08-30 16:05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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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완료후에도 뜨문뜨문 아픔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치료는 끝났으나 생활속, 직장다니며 아픔이 진행형이라 급한맘에 한의원과 정형외과로 스포츠 마사지로 짬짬이 ^^~ 많이 아플때만 살포시 다닌 전적이 있네여
아시다시피 이런경우 치료 받을때만 안아프고 다시 원점회귀식으로 되는 반복으로 가까운 동네 지압원엘 큰맘먹고 갔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누르는 순간순간이 너무아파서 살살해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대답만하고 계속 본연의 악력?으로 계속 진행하길래 더이상 너무 아픈맘에 눈물이 맺치고 코끝이 찡해져서 그만해달라고 하고 나온뒤로는 지압원 빠빠이를~~~ ㅎㅎ 솔찍히 그 당시엔 겁도 많이 났었고 그 여파로 지압원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던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다보니 아픈게 심해지니 살포시 다시 눈이 돌아가는겁니다..병원엘 다시갈까? 그러던 중에 아는 지인 언니가 조만호 원장님 지압원 이야길 하는데 앞전 지압원때 겪었던 상황이 생각나서 마음먹기가 쉽질 않았더랬어요
그러나 어깨가 내려않는 느낌을 계속 견디는것보단 치료받아보는게 더 현명한 선택인지라 과감히 큰맘 먹고 전화로 예약하고 나섰죠
뭐든 마음먹었을때 해보라고 하잖아요 ㅋ
막상 지압원 내원해서 침대에 누울땐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쿵덕쿵덕 어찌나 뛰던지...
치료소요시간도 사실 모르고 원장님께 맡기는 순간에 살살 안아프게 해달라고 ㅎㅎ 부탁아닌 부탁을!
원장님왈 "아프지 않아요, 아프게도 하지 않습니다." 이리 이야길 하시는데 '그냥 하는말 아니야?'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며 잔뜩 긴장을 했었네여~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긴장을 풀어야 진행된대서..큰숨내리 대여섯번 들이쉬고 내쉬고 하니 좀 진정이 되어서 지압시작을 했습니다.
치료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하며 아프단 생각이 안들게 누르면서 살짝 문지르는? 전혀 이상하지 않고 아픔을 느낄수 없게 완화작용이랄까요? 이런 동작의 반복으로 여튼 전신 마사지 받는 느낌이랄까요? 대략 한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솔찍히 그냥 눈감고 자고싶은 심정이랄까 ㅋㅋ
그럼 안되겠지요....치료 말미에 자고 일어남 침몸살처럼 아플수도 있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조금 긴장감을 느꼈는데 이틀날 아침에 그정돈 아니더라구요
결론은 뭐든 본인이 느껴보고 깨달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ㅋ
완전 가뿐한 느낌...한번으로 해결되진 않겠죠! 하지만 기계도 유지관리란게 필요하듯 사람몸도 이젠 그리해야한다는걸 느꼈답니다.
그래서 아픈분들에게 함 들려보고 치료받고 평가를 해보시란 뜻으로 이리 후기란걸 해봅니다.
전 정말 좋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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