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고 결림에 최고~

요즘 막 썼던 몸을 회복 시키는데 시간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요.

예전에 골반 틀어짐과 어깨, 승모근 결림 때문에

집 근처에 지압원을 찾아본 적이 있었어요.

처음에 엎드려서 지압을 먼저 받아요.

지압원은 처음이라서 긴장했어요.

어디가 불편한지,

평소 어디가 아픈지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한 뒤에

원장님께서 등에 어디를 누르셨는데

엄청 아픈거에요...ㅜㅜ

진짜 누르는 데 마다 어쩜 그리 아픈 곳만

귀신처럼 누르시던지....ㅋㅋㅋㅋ

저보고 관리 좀 해야겠다면서..

하하하... 저 나름 매일 스트레칭하고

괄사로 풀어주고 하는데도

등은 혼자서 풀기 어려워서 그런지 뭉침이 많았어요.

손끝의 힘이 어찌나 강하시던지...

앉아서도 지압을 받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처음에는 아파서 몸부림 쳤는데

지날수록 아픔은 덜해지고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50분 동안 손으로 계속 지압을 하면

체력소모가 엄청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만호 원장님께서는 20년째 지압원을 하고 계시고

이름을 걸고 하는거라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지압이 끝나고 몸이 엄청 가벼웠어요.

진짜 최근 들어 어깨가 이렇게 가벼운건

처음이였거든요.... ㅎㅎㅎ

오십견 때문에도 많이들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도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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