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찾은 지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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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요미 작성일24-02-16 16:16 조회2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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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아버지가 걱정이 되어 집에서 가까운 지압원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드신 부모님이 다닐 곳을 찾다보니 정말 제대로 잘하고 위치가 좋은 곳을 찾게되더라구요! 한자리에서 24년을 한 조만호 지압원이 제가 찾은곳인데 아버지가 너무나도 만족하셨답니다.
지압원 내부는 아주 전문적인 느낌이 뿜뿜 난답니다.
아무래도 같은 자리에서 24년을 하신만큼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지만 저는 화려안 인테리어 이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원장님의 실력이 오로지 중요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압은 조만원 원장님이 직접하신답니다!
우선 본인이 불편한 곳을 말해보라고해서
저희 아버지의 경우 등 특히 견갑골, 어깨죽지, 목 주변이 아프다고 말씀드렸고 평소 두통이 심한것도 말씀을 드렸어요. 여기저기 몸을 만져보시더니 어디가 안좋은지 단번에 파악하시더니, 꼼꼼하게 불편한 곳들을 만져주셨답니다.
제가 50분 지압하는 동안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버지와 소통을 끊임없이 하시면서 진행하시더라구요. 어디를 만졌을 때 아픈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압조절을 해나가면서 세심한 케어가 진행됩니다.
저희 아버지의 경우 정말 여러곳의 소문난 지압원을 다녔지만 이번처럼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받으시는 동안 아 너무 시원하다라는 말을 연발하셨고,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셨답니다.
아무래도 뭉친 근육을 풀고 순환을 돕는다는게, 1회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10회 등록을 하고 꾸준히 원장님께 몸을 맡겨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잘 맞는 원장님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드디어 제대로 된 지압원을 찾은 것 같아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이에요. 모처럼 효도한 기분이라서 뿌듯하구요!
저같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자녀분들도 많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근육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분들도 많이 온다고 해요. 저도 그 중 하나인데.... 다음에는 저도 와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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