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눌리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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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용 작성일24-09-26 14:44 조회1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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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서면 지압원 조만호 약손 지압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부전시장과 전포동 중간 부전 사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압원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꼭꼭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금요일 오후 세시 반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문 앞에 있는 국가 공인 안마센터라고 적힌 것도 되게 처음 지압을 받아보는 저에게는 안심되었어요.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기다리라고 해주시고 저는 기다리는 동안
원장님의 약력 상장 등을 구경했답니다.
저는 사실 몰랐는데 합법적인 지압원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운영하는 곳이 유일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하는 안마,. 지압은 다 불법이라는 사실! 표창도 많이 받으시고 잡지나 신문에도 나오시고 부산에서 유명한 전문가이십니다!
지금은 동화책 작가로도 활동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부도 많이 하시고..
정말 배우고 싶은 멋진 원장님이셔요.
마지막에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동화책을 한 권 주신다고 했는데 관리하고 너무 좋아서 까먹어 버렸네요. ㅠ ㅠ
관리 시작 전에 몸 진단을 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고 저는 상체가 많이 굳어 있다고 스트레칭을 많이 하라고 해주셨어요.
정확히 혈을 만져주시기만 했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어깨를 만져주시면서 안에 속 근육이 많이 단단하다고 안을 풀어야 한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항상 마사지 체어에 앉아서 왜 마사지를 해도 아프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굳어 있는 지 몰랐던 날개뼈 쪽도 풀어주시고요.
예상치 못한 곳 근육이 풀리니까 너무 시원하고 개운했어요.
원장님께서는 한 자리에서만 24년 째 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손맛은 너무 다르군요.
저도 정형외과에서 일하는 간호사로서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하고
아파봤던 사람으로서 역시 사람의 손 맛이 최곤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전문가 원장님께 받으니까 더 좋았어요.
다음에 엄마 모시고 한 번 다녀 가야겠어요.
여기저기 그냥 눌리는 것이 아니라 혈을 찾아서 정성껏 만져주시는 손 맛이 ㅋ
중독되는 맛입니다.
마지막에 앉아서 스트레칭하는 법 자세 교정법을 알려주셨는데
열심히 따라해야겠어요.
정말 만족한 지압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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