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압원 25년 전통 전포동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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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작성일25-12-30 16:2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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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아프기 시작할 우리 30대 후반 ㅠㅠ
특히 신랑은 더 노화가 빨리오나 봅니다.
여기저기 아프다해서 마사지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엔 좀
특별하게 몸을 뜯으로(?) 가봤어요.
위치는 부전역 2번 출구로 가면 보여요. 버스나 지하철로도
충분히 찾아올 수 있습니다.
원장님께선 맹인이셔서 예약문의는 꼭 전화로 해주세요.
평일에도 예약이 다 차 있어서 미리 전화 해보시는 게 좋아요.
누우면 어디가 불편한지 물어보십니다.
저희 신랑은 발목이랑 손목이 안 좋아서 말씀드렸죠. ㅜㅜ
여기저기 짚어 보시더니 엎드리라고 하신 후 바로 진행!!
만지시면서 "왼쪽이 안 좋구나~"라고 콕콕 짚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안좋다고 말씀드린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주십니다.
볼 때는 온힘을 다해 만지시고 계시진 않았어여..
신랑은 온몸은 트네요 ㅎㅎ
만지다보면 확실히 안 좋은 쪽이 어느 쪽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여태 받았던 마사지들 중 조만호약손지압원이 차원이 틀리다고..
부산 마사지중 최강이라고 계속 극찬을 하더라구요.
차원이 다른 손맛을 느껴버려서 이제 다른 곳 못가겠다더군요^^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점점 풀리는지 본인도 근육이 풀리는게 느껴진다고..!!
앉아서 등과 머리를 풀어주고 마무리!!
신랑이 자기만 받을 수 없다며 꼭 제가 경험해봤으면 한다고 만삭인
저도 같이 받았지 뭐예요.
아무래도 임산부다 보니깐 아파서 배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것 너무 잘 알고 계셨어요.
제 다리를 만지시더니 부종이 심하다고 맞아요.
만삭이 되니 부종이 너무 심한데
임산부는 아무 때나 마사지 받을 수 없잖아요!
25년의 경력을 가지고 계셔서 임산부 다리 부종 마사지도 굿이였어요!!
분명 안 아픈데 이상하게 시~원하면서 혈이 뚫리는 느낌.
다리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나니 확실히 땡땡한 부종의 느낌이
사라져서 신랑의 극찬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출산 후에 제대로 받고 싶어요!
70이신 원장님이 딱 10년만하고
은퇴를 밝히셔서 그동안 꾸준히 다녀야겠어요.
저희 어머님이, 맹인분들이 하는 지압원은 믿고 가는 곳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감각이 타고 나셨는데다가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픈곳을 콕콕 뜯어서 만져주셔서 오십견이나 몸이 뻐근해서
스트레칭으로도 안풀리셨던 분들 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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