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세도 안좋고, 두통과 어깨가 많이 아팠던 나는 엄마의 소개로 조만호 약손지압원에 가게되었다. 만호아저씨는 책으로 먼저 인사를 나눈터라 친근한 존재였다.이곳에 오기 전 다른 지압원에갔는데 스님이 뼈를 못쓰게 만들어놓으셨다. 덕분에 뒷처리는 아저씨가 다 하셨다. 1번2번 점점 횟수를 늘여가자 나의 몸은 몰라보게 좋아졌다. 그리고 아저씨의 단골 서비스도 많이 받을수 있었다^^ 학교 봉사활동때문에 일주일동안 못갔더니 온몸이 근질근질했다. 아저씨는 앞이안보이셔서 불편할 만도 하지만 항상 즐겁게 사시는것같다. 더러운꼴을 안보고사니 더 편하다라고 내게 말씀하신다. 호호호 아저씨는 이런 유머까지 갖추신 만능 엔터테이먼트다. 가도가도 또 가고싶은 지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