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전신이 다 아프던 그 여인네에요. 꽃돼지라고 하면 알아들으시려나요.
안마받고 나니 온 전신이 시원하네요. 몸이 정말 부드럽고 가벼워요.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찰나처럼 느껴질 정도로 짧았던 것 같습니다. 팔딱팔딱 뛰어 집에 오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안마; 지압 받는 시간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건 원장님의 뛰어난 입담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그 재미있는 이야기에 깔깔대다보니까 시간이 눈깜짝할 새에 지나가더군요.
시간 오바되도 아픈데 다 풀어줘야지 걸 어찌 그냥 두나~하셔서 기분이 좋았드랬죠. 그래서 결국 삼십분도 넘게 더 해주셨잖아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꼬박 졸면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니 졸음이 한 가득 쏟아집니다. 몸이 너무 개운해요. 결리던 허리랑 어깨가 너무 부드러워서 정말 내 몸인가 싶어요. 내일 또 갈 거니까 잘 해주세요. 호호호호~ 난중엔 어머니 일 마치시면 함께 모시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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