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에서찾은 숨은 보석 부산 마사지 조만호약손지압원-- 30대 워킹맘의 진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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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숙 작성일25-11-24 09:58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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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살면서 지압원을 여러 곳 가봤지만 여긴 좀 다른데 싶었던 곳이 바로
조만호약손지압원이에요.
부전역 2번 출구에서 3분 거리라 퇴근길에 들르기 너무 편했어요.
저는 30대 워킹맘이라 육아 직장 스트레스 만성 뭉침이 늘 기본 장착 상태....
특히 어깨는 돌처럼 굳어 있고 허리는 아이 업고 나면 뻐근하고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보니 체력도 바닥
그래서 제대로 된 손지압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문을 열자마자 원장님이 직접 맞아주셨는데 첫 인상이 차분하고
전문적인 느낌이었어요.
이곳은 30여년 경력의 원장님이 오롯이 1대1로 50분 동안 손으로만 시술해주는
곳이라 "아. 오늘은 정말 나만을 위한 50분이구나."하는 느낌이 확 왔어요
예약제로 운영돼서 붐비지도 않고 기다릴 일도 없고요.
50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어요.
솔직히 처음엔 뭔가 시원한 척 하다가 말겠지 약간의 의심도 있었는데
첫 터치에서 바로 "아.... 이분 진짜다." 싶었어요.
굳어 있던 승모근이 풀리는 느낌이 바로 옴
허리 근육을 잡아주는 압이 정확해서 통증 없이 깊게 들어감.
손만 사용하는데도 기계보다 더 정교하고 섬세함 특히 원장님이
"어깨가 올라가 있어서 목이 더 뭉치셨어요."
라고 딱 짚어주는데 평소 제가 느끼던 문제를 정확히 맞히셔서 깜짝 놀랐어요.
시술 직후도 몸이 확 풀렸지만 진짜 변화는 다음 날 아침에 왔어요.
어제까지 묵직했던 어깨가 훨씬 가벼워지고 허리는 아이 업어도 뻐근함이 없이
편안하고 오래간만에 체력이 덜 빠진 느낌?
솔직히 체험하고 나서 든 생각은 "왜 더 빨리 안 왔지?" 였어요.
저도 앞으로는 몸이 버티기 전에 정기적으로 관리받으려고요.
전포동 근처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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